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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인 매장 24평 올수리 확장 전체 인테리어 후기 본문

투자(Investment)/부동산(Real estate)

LX 지인 매장 24평 올수리 확장 전체 인테리어 후기

탤미 2024. 6. 17. 18:50
 

 

 


 

지난 이야기

  • 부동산 계약 전부터 후까지의 후기를 담은 글

https://tellmereview.tistory.com/37

 

생애최초 부동산 매매 거래 : 계획부터 계약 및 등기까지

​ 집을 사기로 결심한 계기 첫 직장에서 적금과 주식 투자로 자산을 쌓았다. 좋은 주식 선생님을 만나 자산을 지켜가며 불려갔지만, 언제까지 타인에게 의존할 수 없어 스스로 공부하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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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인테리어 후기 1탄

지난 이야기 요약

최종 인테리어 턴키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들어가는 첫날까지의 이야기

친절한 견적 상담과 멋진 모델링 자료를 받고 기분이 좋은데, 공사는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을까요?

 

 


 

공사 시작

 

업체에서 예고한 날짜인 2023년 10월 20일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추가 비용 : 승강기 사용료 7만원

 

공사를 시작하니 꼼꼼히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요소들이 튀어나오더라구요.

  1.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또는 투인원 에어컨 설치에 따른 배관이나 천장 설정)
  2. TV (벽걸이, 스탠드 여부에 따라서 벽 합판 설치)
  3. 랜선 (방 별 랜선 및 메인 선 정리, 구축 랜선 분배함 설치-추가공사)
  4. 보일러 (구축의 중앙 난방을 개별 난방 전환 공사-추가공사)

추가공사 항목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서 조사를 못했고, 턴키 업체 사장님도 이 부분에 대해선 잘 몰라서 공사를 한창 진행중이고 회사를 다니느라 결국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에어컨과 TV를 어떻게 설치할지를 골라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투인원 에어컨, 매립 없이 스탠드 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철거 및 샷시

 

 


 

공사 시작 후 약 2~3일에 걸쳐서 철거가 진행되고, 이 후 창호(샷시)를 시공하였습니다.

현장 점검 때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보내주신 현장 사진이고, 꼼꼼하게 확인해서 깨진 샷시는 다시 재발주하여 설치한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철거가 진행 될 쯤 한번 현장을 방문해서 1차 중도금을 결제하였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 2개가 기존 배란다로 통하는 창문쪽 벽을 철거하고, 터닝도어를 설치하여 독립적인 세탁실로 만들 계획입니다.

 


 

 

목공 및 필름

 

 

 
 
 

철거 및 샷시 공사가 마무리 된 뒤 목공과 필름(시트지)작업으로 들어갑니다.

여러가지 변경사항이나 추가 사항은 목공 공사가 끝난 뒤에는 수정이 힘들어져서 이 전에 진행이 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목공 공사때는 분진으로 권장되지 않는다고하여 필름작업 때 두번째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작업자분들이 공사를 열심히 하고 계셨고, 고마운 마음에 음료를 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단열

 

 

 
 

 

목공 공사와 비슷한 시기에 단열 시공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모든 유튜브 영상에서 단열이 가장 중요하므로 폼을 쏘는것과 단열재를 어떻게 설치하는지 등 꼼꼼하게 확인하고 덮기전에 가서 점검하라고 들었는데, 인테리어 사장님을 믿고 맡겼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시 인테리어를 하게되면 아무리 믿는다고해도 꼭 가서 확인하세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괜한 의심이 생기니까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게 맞습니다.


 

타일

 
 
 
 
 

대부분의 타일은 포쉐린 타일로 선택하였고, 주방에 포인트 컬러와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화장실 시공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가장 많았던 공사였습니다.

어설픈 작업자가 시공하면 화장실에 경사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물이 고여 곰팡이가 쓸거나 제대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하여 꼼꼼하게 체크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화장실, 배란다, 현관, 주방 등 제가 직접 고른 타일들로 시공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주방타일이 이뻐서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추가 비용 :

배관 청소 비용 35만원

휴젠트 48만원

 

타일 시공 후 욕실, 싱크, 베란다 배관 청소를 추천받아서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안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구축아파트다보니 한번 하고 들어가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일반 환풍기를 넣었었는데 '힘펠 휴젠트' 환풍기 후기를 너무 많이 봐버리는 바람에 추가해달라고 요청드려서 견적이 추가되었습니다.

 


 

가구 제작

 
 

얼추 마무리 된 집에 맞춤 가구 제작이 들어왔습니다.

렌더링 때 협의한대로 이쁘게 설치가 진행이 되었고 이 때 현장에 방문했을 때 실제 모습도 이뻐서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구조의 가구 설치를 제안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선택도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벽면을 많이 차지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빼게 되었고 나름 깔끔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중문 설치

 
 
 
 

기존에 들어와서 바로 화장실이 보이지 않도록 우측으로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하였으나, 갑자기 목공 공사 중 길이가 안나온다고 전달을 받아서 돌려서 진행하겠다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사실 크게 고려했던 부분은 아니여서 수정을 하긴 했지만, 사전 설계 때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집이 바뀌었는데 사전 점검(After)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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